한 대만 생산되는 파가니 존다 750
파가니가 또 다시 존다 하이퍼카의 단 한 대뿐인 특별판을 내놨다. 존다 750이란 이름이 붙은 이 특별한 수퍼카는 중동의 한 고객이 의뢰했고, 희귀한 쌩크 로드스터를 바탕에 깔고 있다. 쌩크 로드스터는 지금까지 5대가 나왔는데 여러 가지 주문형 장비를 달았다.
이미 발표된 공식 이미지를 보면 자줏빛 페인트로 치장했다. 다른 뒤창 디자인과 이어지는 루프에는 독특한 공기흡입구가 하나 있다. 실내도 자줏빛이다. 사실 750에 대해서 밝혀진 세부사항은 별로 없다. 다만 750이란 숫자가 이 차의 마력수를 나타낸다는 추측이 돌고 있을 뿐이다. 예상이 맞다면 존다 쌩크 V12 7.3L의 669마력을 훨씬 웃돈다. 750은 0→시속 100km 가속에 약 3초가 걸릴 것이다.
HH 이후 파가니가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든 단 한 대의 존다로서는 세 번째. HH는 미국 시카고에서 활약하는 소프트웨어의 거물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을 위해 만들었다. 그리고 우노는 카타르 왕가의 주문을 받은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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