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NBA와 스폰서십을 연장했다
기아모터스 아메리카가 미국 농구협회(NBA)와 2011~2012 시즌의 공식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기아 옵티마는 NBA의 공식 차량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이번 시즌 NBA 올스타전과 자선사업 NBA 캐어스를 후원하는 한편 시즌 최고 수훈 선수에게 주는 NBA 올스타 MVP상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되었다.
지원 자금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계약에는 기아 브랜드의 2시간짜리 NBA 스페셜이 들어 있다. ‘카운트다운 투 NBA 팁옵’은 NBA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26일까지 ESPN 전파를 탔다.
신형 2011 기아 옵티마가 시즌 중 NBA 공식차량이 되고, 역시 NBA 테마의 CM에 등장한다. “지난 3년에 걸쳐 우리와 NBA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NBA를 통해 우리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라인업의 각종 모델을 미국 전역의 농구팬들에게 널리 알렸다.” 기아 미국 마케팅 총책 마이클 스프레이그의 말이다. 이 계약에 따라 시즌이 끝나면서 선수 개인에게 주는 NBA 시상 타이틀도 ‘기아 NBA 퍼포먼스 어워드’로 통일했다. 기아는 2008년 이후 NBA 스폰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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