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타이어 메이커 마란고리(Marangoni)가 알파로메오 줄리에타를 새롭게 해석한 줄리에타 G430 i무브 마란고니를 선보였다. 브레이크 덕트를 위해 인테이크 홀을 넓힌 프론트 범퍼, 루프 스포일러, 페라리 430 스타일의 디퓨저를 달고 차 전체를 무광회색으로 칠했다. 19인치 휠에 끼워진 타이어는 구름저항을 줄인 실리카 재질의 에코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를 강조하기 위해 초록색으로 만들어졌다. 타이어와 같은 색상으로 꾸민 실내는 가죽과 알칸타라를 적절히 섞고 대시보드에 아이패드(i-pad)를 매립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더했다. 1.8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카본 흡기 패키지와 스포츠 촉매, 대구경 배기 시스템을 더해 286마력까지 출력을 올리고 로워링 서스펜션과 스포츠 브레이크로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타이어 회사의 데모카지만 전문 튜너를 뛰어넘는 높은 완성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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