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9일 수요일

포드, 일본 마쓰다와 갈라서

마쓰다2를 끝으로 마쓰다와 포드의 공동개발 전략은 멈췄다


포드가 마쓰다 주식을 대대적으로 줄였고, 모델개발 공동 작업을 완전히 중단했다. 포드는 앞으로 전세계시장에서 통할 차를 개발하기 위해 ‘원 포드‘(One Ford) 전략을 밀고 나간다. 포드의 마쓰다 주식은 11%에서 3.5%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두 메이커는 일본과 미국에서 생산시설을 계속 함께 쓰기로 했다. 마쓰다 CEO 야마노우치 다카시는 기술정보 교환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자 간의 자동차개발 사업은 완전히 끝났다. 최근 두 메이커는 현행 피에스타와 마쓰다2, 수퍼미니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중국용 모델 개발·생산 합작사업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11월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쓰나미가 밀려왔을 때 포드는 마쓰다 주식을 13%로 줄였다. 파산보호를 모면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이와 관련해 야마구치는 마쓰다가 또 다른 메이커와 제휴할 계획은 없지만 다른 메이커에 기술을 빌려줄 수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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