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트랙데이 세미 레이싱카를 원한다면 아톰 위머 RS를 빼놓을 수 없다. 아리엘 아톰3을 베이스로 독일 위머(Wimmer)가 손본 이 차는 혼다 i-VTEC 2.0L 엔진에 대용량 연료펌프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 ECU 맵핑, 터보차저를 손봐 340마력으로 출력을 올렸다. 초고성능이라고 말하기엔 엔진출력이 평범(?)한 수준이지만 주목할 것은 파워가 아니라 무게다. 바퀴와 롤 케이지, 엔진밖에 보이지 않는 오픈 휠 보디 스타일의 아톰 위머 RS는 공차중량이 469kg밖에 되지 않는다. 즉 가벼운 무게와 높아진 엔진파워가 더해지면서 0→시속 100km 가속을 2.8초 만에 끝내고, 7.1초 만에 시속 200km에 도달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탄탄한 하체와 세미슬릭 타이어가 기본. 혼다 엔진을 단 로켓이나 롤러코스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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