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레 뉴 세일. GM이 이 차의 전기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한다
미국보다 중국서 더 잘 팔리는 GM이 인기 모델 시보레 뉴 세일(New Sail) 전기차를 중국에서 만들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 시장에서 외국계 메이커로는 첫 전기차. 소식통에 따르면 상하이 GM이 전기차 뉴 세일 생산에 착수했고 연말에 프로토타입이 나온다. 처음에는 전기차 뉴 세일 몇 대를 만들어 시장의 반응을 살핀다. GM 중국 대변인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6월 중국정부는 5대 도시에서 전기차 구입보조금 대당 6만위안(약 1,000만원)을 내걸었다. 아울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5만위안(약 840만원)을 약속했다. 한데 그 보조금은 중국에서 생산된 차에 한정된다. 현지 생산한 뉴 세일은 보조금 수혜 대상이다.
상하이 GM(GM과 SAIC 자동차의 합작기업)은 뉴 세일과 함께 플러그인 시보레 볼트와 뷰익 뉴 리갈을 내년에 들여온다. 텐진 FAW 토요타도 2012년을 목표로 중국 전용차를 개발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